소리 숲 입체 낭독극 아동 교육 – 2025 화도진 도서관 겨울독서교실

2025년 겨울, ‘표현하다‘의 ‘썸머’님께서 진행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에서 개최한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소리 숲 입체 낭독극’ 아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 차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목소리와 감정을 활용해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입니다.

모둠별로 동화를 선택하고, 각자 동화 속 역할을 맡은 뒤 주요 동작과 감정을 대사에 담아 표현하였습니다.

1회차: 이야기 선정 및 동화책 읽기

첫 회차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짝꿍이 경청해주며 장점을 전달해주는 활동을 통 해 서로를 알아가고 자신감을 쌓아가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복식호흡, 공명, 발음 연습을 놀이 형식으로 진행하며 긴장감을 해소한 뒤, 모둠을 결성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활동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든 회차의 주요 키워드는 ‘듣기와 말하기’ 과정으로 자신의 소리와 상대방의 소 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의 소리를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연습 활동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회차에서는 말의 리듬과 감정을 활용해 대사를 연습하며 동화에 생기를 더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자신이 맡은 대사를 정리하는 순간과 모둠과 함께 논의하며 배경음악을 선정하는 순간은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어 긴장감 또한 감돌았습니다.

3회차 발표를 앞두고 서로의 연습을 도우며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팀워크가 강화되었고, 감정을 담아 대사를 섬세하면서도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법을 익히며 풍부하고 생동 감 있는 대사 표현을 완성해갔습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엔딩 크레딧과 에필로그를 작성하며 자신의 이름과 역할을 소개하고, 선택한 동화가 어떤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라는지 생각하며 이야기를 깊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입체낭독 공연에서는 기대감과 긴장감 속에서도 아이들이 상대방을 배려하며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해 동화를 자신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무대 위, 상대를 위해 ‘듣고! 말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발표를 완수한 아이들의 모습 은 큰 감동을 주었고, 이 경험을 통해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길 바랍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창의력을 발휘해 생생한 동화의 세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자신의 소리와 상대방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의 소리를 조화롭게 느끼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책임감과 자신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자신을 표현하며 느낀 성취감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화도진 도서관의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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