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표현하다’입니다 ✨
아이에게 “세게 말하면 안 돼”라고 일러 주기는 쉬운데, 왜 그런지 설명하기는 어렵죠.
해와 바람은 그 이야기를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그럴 때 색칠만큼 든든한 게 없어요. 얼굴이 있는 해와 바람이 나와서 표정을 칠하는 재미가 있어요. 하늘이 넓어 색 고르기도 쉽습니다.
표현하다가 이솝 우화 ‘해와 바람’ 색칠도안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장면 모두 무료예요.
해와 바람, 다시 읽어 볼까요
높고 푸른 하늘나라에 해와 바람이 살았어요. 서로 힘이 세다고 뽐내기를 좋아했지요.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다네!”

저 아래 시골길에 파란 외투를 입은 나그네가 지나갔어요. 외투를 벗기는 쪽이 이기기로 하고 바람이 먼저 나섰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수록 나그네는 외투를 더 꽉 여미었어요. 결국 폭풍처럼 불어댔지만 하늘만 캄캄해졌을 뿐이었지요.

이번엔 해가 구름 뒤에서 얼굴을 내밀었어요. 따뜻한 빛이 퍼지자 나그네의 이마에 땀이 맺혔고, 스스로 단추를 풀어 외투를 벗었답니다.

“거친 힘보다 따뜻한 부드러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 둘은 함께 깨달았어요.

이 이야기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 ‘북풍과 태양’에서 더 읽어 보실 수 있어요.
색칠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색칠은 손만 움직이는 놀이가 아니에요. 아이가 그림에 오래 머무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질문을 던져 주시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합니다.
바람은 무엇을 놓쳤을까요?
힘이 모자랐던 게 아니라는 걸 아이가 스스로 말하게 해 보세요.
나그네는 왜 스스로 외투를 벗었을까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한 일이라는 점을 짚어 주시면 좋아요.
바람이 이길 방법은 없었을까요?
정답이 없는 질문이에요. 아이가 생각해 낸 방법을 들어 보세요.
나는 언제 바람 같았고 언제 해 같았나요?
동생이나 친구와 있었던 일을 떠올리게 하면 이야기가 자기 것이 됩니다.
색칠, 이렇게 시작하면 수월해요
아이가 어디부터 칠할지 몰라 망설일 때가 있어요. 몇 가지만 알려 주시면 훨씬 편안해집니다.
- 바람 장면은 차갑게, 해 장면은 따뜻하게 파랑과 회색, 주황과 노랑으로 나누면 두 힘이 눈에 보입니다.
- 하늘부터 크게 칠하기 화면의 절반이 하늘이에요. 큰 붓으로 먼저 칠하고 표정을 나중에 다듬으세요.
- 표정은 마지막에 해와 바람의 얼굴이 이 동화의 주인공입니다. 다 칠한 뒤 천천히 그려 주세요.
네다섯 살이라면
해와 바람 얼굴만 칠해도 충분해요. 하늘은 비워 두셔도 좋습니다.
예닐곱 살이라면
구름을 여러 겹으로 나눠 칠해 보게 하세요. 바람이 부는 방향이 보입니다.
여덟 살 이상이라면
같은 하늘을 바람 편과 해 편으로 다르게 칠해 보게 해 주세요.
온라인에서 바로 색칠할 수 있어요
인쇄가 번거로우시다면 화면에서 바로 칠하셔도 됩니다. 회원가입도, 프로그램 설치도 필요 없어요.
- 칠하고 싶은 장면을 고르면 색칠 화면이 열립니다
- 팔레트에서 색을 고르고 그림 위를 문지르면 칠해져요
- 컴퓨터에서는 마우스로, 태블릿이나 휴대폰에서는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칠할 수 있습니다
- 다 칠했으면 [내려받기]로 그림을 가져가세요
인쇄해서 쓰고 싶다면
색칠 도안 PDF를 무료로 드립니다.
집에서 인쇄하셔도 되고, 유치원이나 공부방에서 나눠 쓰셔도 됩니다.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칠하면 화면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요.
다 칠한 그림은 냉장고에 붙여 두시면 아이가 몇 번씩 들여다본답니다.
다 칠한 그림, 이렇게 써 보세요
- 두 장 나란히 붙이기 바람 장면과 해 장면을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한눈에 보여요.
- 표정 바꿔 그리기 해와 바람의 표정을 다르게 그려 넣어 보게 해도 재미있습니다.
- 날씨 그림으로 쓰기 완성한 해 그림을 달력 옆에 붙여 오늘 날씨를 표시해 보세요.
아이가 칠한 그림이 진짜 동화책이 된다면요
색칠을 마치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어요. “이 그림, 그냥 두기 아까운데.”
표현하다의 내 목소리 동화책은 아이가 그린 그림을 책의 삽화로 넣고,
부모님 목소리로 읽어 주는 오디오를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전자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오늘 칠한 것 같은 그림이 그대로 책 한 페이지가 되고,
아이는 자기 그림이 들어간 책을 몇 번이고 다시 펼쳐 봅니다.
이야기를 귀로도 들려주고 싶다면
만들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미 완성된 책도 있어요.
표현하다의 귀로 보는 동화는 오디오북과 전자책 두 가지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자책은 재생을 누르면 낭독과 함께 읽고 있는 문장이 화면에서 빛나서,
아이가 소리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글자와 만나요.
여러 목소리 가운데 골라 들을 수 있어 같은 이야기도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말 무료인가요?
네. 온라인 색칠도, 인쇄용 도안 PDF도 무료예요. 로그인이나 회원가입도 필요 없습니다.
도안을 인쇄해서 유치원에서 나눠 써도 되나요?
됩니다. 집이나 유치원, 공부방에서 자유롭게 인쇄해 쓰세요. 다만 도안 자체를 팔거나 다른 이름으로 배포하는 것은 안 됩니다.
칠한 그림을 저장할 수 있나요?
네, [내려받기]로 바로 받으실 수 있어요. 받은 그림 아래에는 작은 안내가 들어갑니다.
안내 문구 없는 원본은 내 목소리 동화책을 구매하시면 받으실 수 있어요.
하늘이 넓어서 지루해하지 않을까요?
넓은 면은 큰 붓이나 채우기 도구로 한 번에 칠하면 금방입니다. 오히려 시원해서 좋아해요.
다른 동화도 색칠해 보세요
이솝 우화 열 편의 색칠 도안을 모두 무료로 열어 두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골라 보세요.
오늘도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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