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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수업, 아이들과 함께한 4월 변화 이야기

우리들의 창작 뮤지컬 수업 안내 이미지.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대표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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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창작 뮤지컬 수업’의 첫걸음

KT&G 복지재단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2025 KT&G 복지재단 아름드리 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표현하다’가 진행하는 ‘우리들의 창작 뮤지컬’ 수업이 4월을 맞아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연극과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창작 뮤지컬 수업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놀이가 아닌,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총 6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1회차부터 4회차까지의 ‘창작 뮤지컬 수업’이 진행되었고,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이 교실에서 원을 이루며 움직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창작 뮤지컬 수업 중 신체 표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책상에 앉은 아이들이 뮤지컬 워크북에 이름을 적고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장면. 집중하며 수업 내용을 따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 함께 알아가요 – 창작 뮤지컬 수업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다

첫 ‘창작 뮤지컬 수업’은 프로그램과 강사 소개, 그리고 뮤지컬의 3요소(대본, 음악, 안무)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별명을 정하고, 몸으로 인사하고, 소리 오케스트라를 통해 다양한 감각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수업에 몰입해갔습니다.

○ 활동 내용:
– 강사 및 프로그램 소개
– 뮤지컬 3요소 개념 익히기
– 몸으로 인사하기, 대장 찾기, 소리 오케스트라 놀이

작년에 참여한 친구들은 빠르게 적응했고, 처음 참여한 친구들도 놀랍게도 낯설어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작년에 다소 수줍음을 많이 타던 아이들이 훨씬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가진 예술적 접근 방식이 아이들의 자존감과 참여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남자 어린이가 흰 막대 소품을 활용하여 연기 활동을 하는 모습. 상상 연기를 통해 창의력을 표현하는 수업 장면.
두 아이가 흰 전선 모양의 소품을 활용하여 서로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 상상의 연기를 펼쳐요 – 상상력의 확장, 연기로 표현하기

이번 수업에서는 ‘대본(연기)’이라는 뮤지컬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막대기, 끈, 풍선을 이용해 다양한 사물로 상상하여 표현해보는 ‘나는 무엇일까요?’ 활동과, 제시된 단어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퀴즈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 활동 내용:
– 상상놀이: ‘나는 무엇일까요?’ 연기
– 몸짓 퀴즈, 감정 표현 놀이

한 아동은 지난해에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표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예술교육의 연속성과 지속적인 참여가 아이들의 내면적 성장을 이끌어낸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후드티를 입은 어린이가 무대 앞에서 연기를 하고 있고, 다른 친구들과 강사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거울 앞에서 두 명의 여학생이 역할극을 펼치고 있고, 한 명은 동물 흉내를 내고 있다. 친구들은 앞에서 집중하여 지켜보고 있다.

🚶 무대 위를 걷다 – 나를 찾아가는 움직임의 여정

무대의 구성과 배우의 움직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 다운, 상수, 하수’ 등 무대 용어를 게임 형식으로 익히고, 표현동화를 만들며 자신만의 움직임을 창조해냈습니다.

○ 활동 내용:
– 무대 공간과 용어 익히기 (업, 다운 등)
– 나만의 움직임으로 표현동화 만들기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던 친구들이 규칙 속에서 자신의 표현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평소에 부끄러움을 많이 타던 한 아동은 표현동화 만들기 활동에서 자신감 넘치는 몸짓과 대사로 친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창작 뮤지컬 수업 중 아이들이 둥글게 앉아 더빙 영상을 시청하며 팀 활동을 준비하는 모습. 협동과 소통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아이들이 애니메이션 장면을 시청하며 더빙 대본을 들고 연습 중인 모습. 실제 더빙 체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 내 목소리로 감정을 전해요 – 발성부터 더빙까지

이번 ‘창작 뮤지컬 수업’에서는 복식호흡, 공명, 발음을 중심으로 한 기초 발성훈련과 애니메이션 더빙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먹왕 랄프 2’의 장면을 보며 적절한 대사를 만들고 연기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대사와 감정을 일치시키는 색다른 도전이었습니다.

○ 활동 내용:
– 기초 발성훈련(복식호흡, 공명, 발음)
– 애니메이션 장면 더빙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발성훈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게 참여했고, 더빙 대본을 창작하며 애니메이션 속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려 노력했습니다.

공연 경험이 있는 아동들은 톤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조절하며 또래 친구들의 참여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 변화와 성장, 아이들의 예술이 만들어낸 기적

4월의 네 번의 ‘창작 뮤지컬 수업’을 통해 우리는 아이들 안에 숨겨진 가능성과 상상력, 그리고 예술을 통해 표현되는 용기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은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데 훌륭한 매개체가 되었고, 함께 웃고 몸을 움직이며 소통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여는 문이 되어주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수업에서는 이들의 이야기가 하나의 공연으로 완성되어가는 여정을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성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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