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표현하다’입니다 ✨
거짓말을 나무라기는 쉬운데, 왜 하면 안 되는지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양치기 소년은 그 이유를 스스로 느끼게 해 주는 이야기예요.
그럴 때 색칠만큼 든든한 게 없어요. 넓은 초원과 양 떼, 마을 사람들까지 등장인물이 많아 색을 고르는 재미가 큽니다.
표현하다가 이솝 우화 ‘양치기 소년’ 색칠도안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장면 모두 무료예요.
양치기 소년, 다시 읽어 볼까요
평화로운 마을 산 언덕 위에 양치기 소년이 살았어요. 매일 양 떼를 몰고 초원으로 나갔지요.

심심해진 소년이 “늑대다!” 하고 외치자 마을 사람들이 헐레벌떡 달려왔어요. 하지만 늑대는 어디에도 없었고, 소년은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며칠 뒤 소년은 또 같은 장난을 쳤어요. 이번에도 초원 어디에도 늑대의 그림자조차 없었지요. 화가 난 사람들이 무섭게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짜 늑대가 나타났어요. 소년이 목이 터져라 소리쳤지만 아무도 산으로 올라오지 않았답니다.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찢어진 옷을 입고 앉아 있었어요. 양들은 몇 마리 남지 않았지요. “이제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 거야!”

이 이야기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 ‘이솝 우화’에서 더 읽어 보실 수 있어요.
색칠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색칠은 손만 움직이는 놀이가 아니에요. 아이가 그림에 오래 머무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질문을 던져 주시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왜 오지 않았을까요?
미워서가 아니라는 걸 아이가 스스로 말하게 해 보세요.
소년은 그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무서웠을지 미안했을지, 아이 나름의 답이 나옵니다.
믿음은 어떻게 다시 쌓을 수 있을까요?
잃는 건 한 번인데 되찾는 건 오래 걸린다는 걸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나는 언제 믿어 주면 좋겠다고 느꼈나요?
아이가 억울했던 일을 떠올리면 이야기가 자기 것이 됩니다.
색칠, 이렇게 시작하면 수월해요
아이가 어디부터 칠할지 몰라 망설일 때가 있어요. 몇 가지만 알려 주시면 훨씬 편안해집니다.
- 양은 하얗게 두기 양을 흰색으로 남기고 배경만 칠해도 충분히 예뻐요. 시간도 훨씬 적게 듭니다.
- 초원은 여러 초록으로 가까운 풀은 진하게, 언덕 너머는 연하게 칠하면 넓게 보입니다.
- 마을 사람들은 색을 정해 두고 저마다 다른 옷 색을 정하면 누가 누구인지 한눈에 보여요.
네다섯 살이라면
소년과 양만 칠해도 좋아요. 언덕은 비워 두셔도 그림이 됩니다.
예닐곱 살이라면
하늘의 구름을 여러 겹으로 나눠 칠해 보게 하세요.
여덟 살 이상이라면
장면마다 하늘색을 조금씩 바꿔 시간이 흐르는 걸 표현해 보게 해 주세요.
온라인에서 바로 색칠할 수 있어요
인쇄가 번거로우시다면 화면에서 바로 칠하셔도 됩니다. 회원가입도, 프로그램 설치도 필요 없어요.
- 칠하고 싶은 장면을 고르면 색칠 화면이 열립니다
- 팔레트에서 색을 고르고 그림 위를 문지르면 칠해져요
- 컴퓨터에서는 마우스로, 태블릿이나 휴대폰에서는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칠할 수 있습니다
- 다 칠했으면 [내려받기]로 그림을 가져가세요
인쇄해서 쓰고 싶다면
색칠 도안 PDF를 무료로 드립니다.
집에서 인쇄하셔도 되고, 유치원이나 공부방에서 나눠 쓰셔도 됩니다.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칠하면 화면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요.
다 칠한 그림은 냉장고에 붙여 두시면 아이가 몇 번씩 들여다본답니다.
다 칠한 그림, 이렇게 써 보세요
- 양 세어 보기 칠하면서 양이 몇 마리인지 세어 보게 하면 놀이가 됩니다.
- 마지막 장면 다시 그리기 양들이 무사한 결말을 아이가 그려 보게 해도 좋아요.
- 연극으로 만들기 칠한 그림을 들고 이야기를 소리 내어 해 보게 하면 오래 기억합니다.
아이가 칠한 그림이 진짜 동화책이 된다면요
색칠을 마치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어요. “이 그림, 그냥 두기 아까운데.”
표현하다의 내 목소리 동화책은 아이가 그린 그림을 책의 삽화로 넣고,
부모님 목소리로 읽어 주는 오디오를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전자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오늘 칠한 것 같은 그림이 그대로 책 한 페이지가 되고,
아이는 자기 그림이 들어간 책을 몇 번이고 다시 펼쳐 봅니다.
이야기를 귀로도 들려주고 싶다면
만들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미 완성된 책도 있어요.
표현하다의 귀로 보는 동화는 오디오북과 전자책 두 가지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자책은 재생을 누르면 낭독과 함께 읽고 있는 문장이 화면에서 빛나서,
아이가 소리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글자와 만나요.
여러 목소리 가운데 골라 들을 수 있어 같은 이야기도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말 무료인가요?
네. 온라인 색칠도, 인쇄용 도안 PDF도 무료예요. 로그인이나 회원가입도 필요 없습니다.
도안을 인쇄해서 유치원에서 나눠 써도 되나요?
됩니다. 집이나 유치원, 공부방에서 자유롭게 인쇄해 쓰세요. 다만 도안 자체를 팔거나 다른 이름으로 배포하는 것은 안 됩니다.
칠한 그림을 저장할 수 있나요?
네, [내려받기]로 바로 받으실 수 있어요. 받은 그림 아래에는 작은 안내가 들어갑니다.
안내 문구 없는 원본은 내 목소리 동화책을 구매하시면 받으실 수 있어요.
양이 너무 많아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양은 흰색으로 두면 됩니다. 오히려 눈코입만 그려 넣게 하면 금방 끝나고 귀엽게 나와요.
다른 동화도 색칠해 보세요
이솝 우화 열 편의 색칠 도안을 모두 무료로 열어 두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골라 보세요.
오늘도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and t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