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표현하다’입니다 ✨
안 된다고 금방 포기하는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 줘야 할까요.
목마른 까마귀는 방법을 찾아내는 이야기라 힘이 됩니다.
그럴 때 색칠만큼 든든한 게 없어요. 손잡이가 달린 항아리와 돌멩이가 계속 나와요. 물이 차오르는 장면을 차례로 칠하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표현하다가 이솝 우화 ‘목마른 까마귀’ 색칠도안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장면 모두 무료예요.
목마른 까마귀, 다시 읽어 볼까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날이었어요. 풀도 나무도 더위에 지쳐 축 늘어져 있었지요.

목이 탄 까마귀가 겨우 물병 하나를 찾았어요. 그런데 물병의 목이 너무 길고 좁아 부리가 물에 닿지 않았습니다.

까마귀는 포기하지 않고 물병 옆에 앉아 곰곰이 생각했어요. 그때 땅바닥에 흩어진 작은 돌멩이들이 눈에 들어왔지요. “옳지!”

돌멩이를 하나씩 퐁당 넣자 물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영차, 영차! 조금만 더 하면 돼.” 돌멩이가 쌓일수록 희망도 쌓여 갔습니다.

드디어 물이 부리가 닿을 곳까지 올라왔어요. 시원하게 목을 축인 까마귀는 힘차게 날개를 폈답니다.

이 이야기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 ‘이솝 우화’에서 더 읽어 보실 수 있어요.
색칠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색칠은 손만 움직이는 놀이가 아니에요. 아이가 그림에 오래 머무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질문을 던져 주시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합니다.
까마귀는 어떻게 그 생각을 했을까요?
포기하지 않고 앉아 있던 시간이 있었다는 걸 짚어 주세요.
돌멩이는 몇 개나 필요했을까요?
그림을 보며 함께 세어 보면 놀이가 됩니다.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요?
병을 기울인다, 빨대를 쓴다. 아이가 내놓는 답이 재미있어요.
나도 안 될 것 같았는데 해낸 일이 있나요?
작은 일이라도 떠올리면 아이가 자기를 다시 봅니다.
색칠, 이렇게 시작하면 수월해요
아이가 어디부터 칠할지 몰라 망설일 때가 있어요. 몇 가지만 알려 주시면 훨씬 편안해집니다.
- 항아리를 먼저 칠하기 가장 큰 물건이라 먼저 칠하면 나머지가 쉬워집니다.
- 돌멩이는 하나씩 다른 색으로 회색만 쓰지 말고 조금씩 다르게 칠하면 훨씬 재미있어요.
- 물은 아래쪽만 진하게 물이 담긴 부분만 진한 파랑으로 칠하면 차오른 게 보입니다.
네다섯 살이라면
까마귀와 항아리만 칠해도 충분해요. 얼굴이 큰 장면이 있습니다.
예닐곱 살이라면
돌멩이를 하나씩 다른 색으로 칠해 보게 하세요. 손끝 연습이 됩니다.
여덟 살 이상이라면
물이 차오르는 장면들을 순서대로 칠해 물 높이를 조금씩 다르게 해 보세요.
온라인에서 바로 색칠할 수 있어요
인쇄가 번거로우시다면 화면에서 바로 칠하셔도 됩니다. 회원가입도, 프로그램 설치도 필요 없어요.
- 칠하고 싶은 장면을 고르면 색칠 화면이 열립니다
- 팔레트에서 색을 고르고 그림 위를 문지르면 칠해져요
- 컴퓨터에서는 마우스로, 태블릿이나 휴대폰에서는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칠할 수 있습니다
- 다 칠했으면 [내려받기]로 그림을 가져가세요
인쇄해서 쓰고 싶다면
색칠 도안 PDF를 무료로 드립니다.
집에서 인쇄하셔도 되고, 유치원이나 공부방에서 나눠 쓰셔도 됩니다.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칠하면 화면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요.
다 칠한 그림은 냉장고에 붙여 두시면 아이가 몇 번씩 들여다본답니다.
다 칠한 그림, 이렇게 써 보세요
- 물 높이 순서 맞추기 칠한 그림을 섞어 놓고 물이 차오른 순서로 늘어놓게 해 보세요.
- 진짜로 해 보기 투명한 컵에 물을 조금 붓고 구슬을 넣어 보면 아이가 눈으로 확인합니다.
- 까마귀 액자 얼굴이 큰 장면은 액자에 넣으면 그림 한 점이 됩니다.
아이가 칠한 그림이 진짜 동화책이 된다면요
색칠을 마치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어요. “이 그림, 그냥 두기 아까운데.”
표현하다의 내 목소리 동화책은 아이가 그린 그림을 책의 삽화로 넣고,
부모님 목소리로 읽어 주는 오디오를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전자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오늘 칠한 것 같은 그림이 그대로 책 한 페이지가 되고,
아이는 자기 그림이 들어간 책을 몇 번이고 다시 펼쳐 봅니다.
이야기를 귀로도 들려주고 싶다면
만들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미 완성된 책도 있어요.
표현하다의 귀로 보는 동화는 오디오북과 전자책 두 가지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자책은 재생을 누르면 낭독과 함께 읽고 있는 문장이 화면에서 빛나서,
아이가 소리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글자와 만나요.
여러 목소리 가운데 골라 들을 수 있어 같은 이야기도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말 무료인가요?
네. 온라인 색칠도, 인쇄용 도안 PDF도 무료예요. 로그인이나 회원가입도 필요 없습니다.
도안을 인쇄해서 유치원에서 나눠 써도 되나요?
됩니다. 집이나 유치원, 공부방에서 자유롭게 인쇄해 쓰세요. 다만 도안 자체를 팔거나 다른 이름으로 배포하는 것은 안 됩니다.
칠한 그림을 저장할 수 있나요?
네, [내려받기]로 바로 받으실 수 있어요. 받은 그림 아래에는 작은 안내가 들어갑니다.
안내 문구 없는 원본은 내 목소리 동화책을 구매하시면 받으실 수 있어요.
비슷한 그림이 이어져서 지루하지 않을까요?
물 높이가 조금씩 달라서 오히려 아이가 차이를 찾아냅니다. 순서대로 칠하면 짧은 그림책이 돼요.
다른 동화도 색칠해 보세요
이솝 우화 열 편의 색칠 도안을 모두 무료로 열어 두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골라 보세요.
오늘도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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