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타고 오는 이야기의 향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표현력을 깨워주는 ‘표현하다’의 햇피 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책 읽기 딱 좋은 날씨에 우리 아이들이 직접 작가가 되고 성우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내 목소리, 내 그림책, 나만의 오디오북’ 을 만드는 프로그램인데요!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가 되면 복지관은 아이들의 낭랑한 목소리로 가득 찼답니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수업은 아이들이 이전에 직접 창작해 둔 세상에 하나뿐인 동화책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혀 생명력을 불어넣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수업에서는 ‘표현하다’가 자체 개발한 낭독 훈련 웹페이지 게임이 도입되어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진지하게 녹음에 임했던 우리 아이들의 4주간의 여정,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 1회차: 내 목소리의 매력 발견하기 & 감각 열기
오디오북 만들기의 첫걸음은 무엇보다 ‘내 목소리와 친해지기’입니다.
평소에 말은 많이 하지만, 정작 내 목소리가 어떤 느낌인지, 어떤 매력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첫 시간에는 자기소개와 함께 짝꿍의 목소리에서 매력을 찾아주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너는 목소리가 꾀꼬리 같아!”, “너는 씩씩한 호랑이 같아!” 라며 칭찬을 주고받았습니다.
또한, 그림책을 소리로 표현하기 위해 감각 열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바람 소리, 맛있는 냄새, 거친 촉감 등을 상상하며 이를 소리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죠.
텍스트를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읽어내는 낭독의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2회차: 놀이처럼 즐기는 기초 발성 훈련 (feat. 자체 개발 웹게임)
2회차 수업은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낭독을 위해서는 호흡, 울림, 발음 등 기초 발성이 튼튼해야 하는데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 과정을 우리는 게임으로 풀어냈습니다!
‘표현하다’에서 자체 개발한 낭독 훈련 웹페이지 게임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화면 속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호흡을 길게 내뱉거나, 정확한 발음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었죠.
놀라운 점은 아이들의 집중력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발성 연습을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게임 형식이 되니 눈을 반짝이며 몰입했습니다.
- “선생님, 저 이번엔 더 높은 점수 받을래요!”
- “목소리를 크게 내니까 게임 캐릭터가 움직여요!”
아이들은 게임을 즐기는 사이 자연스럽게 복식 호흡과 정확한 발음을 익혔습니다.
또한, 분위기가 다른 배경음악을 재생하고 낭독해 보며 음악에 따라 목소리의 톤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도 몸소 체험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의 낭독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답니다.
🎶 3회차: 말의 리듬을 타고 표현력 키우기
낭독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리듬’입니다.
3회차에서는 강약, 속도, 높낮이, 띄어읽기 등 말의 리듬이 가진 특징을 이해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강약 조절: 중요한 단어는 강하게, 설명하는 말은 부드럽게.
- 속도 조절: 긴박한 장면은 빠르게, 감동적인 장면은 천천히.
아이들은 스타카토 발음 연습과 문장 읽기 훈련을 통해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의 그림책을 펼쳐 들고, 어느 부분에서 쉴지, 어떤 목소리로 연기할지 대본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자신이 쓴 이야기인 만큼 아이들은 캐릭터의 감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어요.
“이 장면에서는 주인공이 슬프니까 천천히 읽을 거예요”, “여기서는 괴물이 나타났으니까 빠르고 무섭게 읽어야 해요!” 라며 스스로 연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 4회차: 레디, 액션! 나만의 오디오북 녹음하기
대망의 마지막 회 차, 드디어 녹음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장소 한편에 마련된 녹음 부스에서 아이들은 진짜 성우가 된 것처럼 헤드셋을 끼고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녹음 시 유의 사항을 꼼꼼히 익힌 아이들은 큐 사인과 함께 낭독을 시작했습니다.
긴장된 표정도 잠시, 이내 자신이 만든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열연을 펼쳤습니다.
녹음이 진행되는 동안 밖에서 대기하는 친구들은 서로 조용히 응원해주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녹음된 파일은 ‘표현하다’ 팀이 수거하여 전문적인 오디오북 편집 과정을 거쳤습니다.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입혀 완성도를 높였고, 아이들의 목소리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 수강생 결과물 듣기!
🌟 교육을 마치며: 목소리로 남기는 소중한 추억
총 4회차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은 결코 짧지 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 동화책을 자신의 목소리로 기록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성취감과 자존감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디지털 기기와 게임을 활용한 훈련 방식 덕분에 아이들은 지루할 틈 없이 몰입했고, 결과물 또한 훌륭했습니다.
이제 이 오디오북은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자, 언제든 꺼내 들을 수 있는 보물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꿈과 이야기가 담긴 오디오북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며, ‘표현하다’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참된 교육으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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