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표현하다’입니다 ✨
아이가 계절을 그림으로 익히면 참 좋겠다 싶을 때가 있어요.
달력으로 알려 주기는 어려운데, 색으로는 한눈에 들어오거든요.
그럴 때 색칠만큼 든든한 게 없어요. 개미와 베짱이는 여름부터 봄까지 네 계절이 다 나옵니다. 색만 바꿔 칠해도 시간이 흐르는 게 보여요.
표현하다가 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 색칠도안을 준비했습니다. 모든 장면 모두 무료예요.
개미와 베짱이, 다시 읽어 볼까요
여름 들판에서 개미는 자기 몸보다 큰 곡식을 영차영차 날랐어요. 나뭇잎 위의 베짱이는 바이올린을 켜며 노래했지요.

“베짱아, 겨울이 오기 전에 음식을 모아두는 게 어때?” 개미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지만 베짱이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어요. “일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아!”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하나둘 색동옷을 입었어요. 개미는 서둘러 마지막 곡식을 옮겼지요.

그리고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얼어붙었습니다. 먹을 것을 찾지 못한 베짱이가 덜덜 떨며 개미네 집 문을 두드렸어요. 개미는 문을 활짝 열고 따뜻한 수프를 나눠 주었답니다.

봄이 오자 베짱이도 개미와 함께 씨앗을 심었어요. “함께 준비하니까 정말 든든해!”

이 이야기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하시다면 위키백과 ‘개미와 베짱이’에서 더 읽어 보실 수 있어요.
색칠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색칠은 손만 움직이는 놀이가 아니에요. 아이가 그림에 오래 머무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답을 알려 주기보다 질문을 던져 주시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합니다.
개미는 왜 문을 열어 주었을까요?
혼내지 않고 받아 준 마음을 아이가 어떻게 보는지 들어 보세요. 답이 저마다 다릅니다.
베짱이의 노래는 쓸모없는 것이었을까요?
여름 내내 들판에 음악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일과 놀이를 두고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개미는 여름에 힘들지 않았을까요?
지금 참고 나중에 편한 것, 지금 즐기고 나중에 힘든 것. 아이 나름의 셈법이 나옵니다.
우리 집은 무엇을 미리 준비해 두나요?
김장이나 겨울옷처럼 아이가 본 것을 떠올리게 하면 이야기가 가까워져요.
색칠, 이렇게 시작하면 수월해요
아이가 어디부터 칠할지 몰라 망설일 때가 있어요. 몇 가지만 알려 주시면 훨씬 편안해집니다.
- 계절 색을 미리 정하기 여름은 진초록, 가을은 주황, 겨울은 하늘색과 회색. 정해 두고 칠하면 장면이 이어져 보여요.
- 들판은 한 가지 초록으로 하지 않기 가까운 풀은 진하게, 먼 들판은 연하게 칠하면 넓어 보입니다.
- 눈 오는 장면은 비워 두기 하얀 곳을 그대로 두는 게 눈처럼 보여요. 다 칠하지 않아도 됩니다.
네다섯 살이라면
개미와 베짱이만 칠해도 충분해요. 배경은 비워 두셔도 그림이 살아납니다.
예닐곱 살이라면
계절이 바뀌는 네 장면을 골라 칠해 보게 하세요. 나란히 놓으면 한 해가 보입니다.
여덟 살 이상이라면
스무 장을 순서대로 칠해 한 권을 완성해 보세요. 계절이 흐르는 그림책이 됩니다.
온라인에서 바로 색칠할 수 있어요
인쇄가 번거로우시다면 화면에서 바로 칠하셔도 됩니다. 회원가입도, 프로그램 설치도 필요 없어요.
- 칠하고 싶은 장면을 고르면 색칠 화면이 열립니다
- 팔레트에서 색을 고르고 그림 위를 문지르면 칠해져요
- 컴퓨터에서는 마우스로, 태블릿이나 휴대폰에서는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칠할 수 있습니다
- 다 칠했으면 [내려받기]로 그림을 가져가세요
인쇄해서 쓰고 싶다면
색칠 도안 PDF를 무료로 드립니다.
집에서 인쇄하셔도 되고, 유치원이나 공부방에서 나눠 쓰셔도 됩니다.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칠하면 화면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요.
다 칠한 그림은 냉장고에 붙여 두시면 아이가 몇 번씩 들여다본답니다.
다 칠한 그림, 이렇게 써 보세요
- 계절 순서 맞추기 칠한 그림을 섞어 놓고 순서대로 늘어놓게 해 보세요. 놀이가 됩니다.
- 사계절 벽 만들기 여름·가을·겨울·봄 그림을 벽에 나란히 붙이면 방이 달라져요.
- 개미네 집 상상하기 겨울 창고 장면을 칠한 뒤 무엇이 들어 있을지 함께 그려 보셔도 좋아요.
아이가 칠한 그림이 진짜 동화책이 된다면요
색칠을 마치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어요. “이 그림, 그냥 두기 아까운데.”
표현하다의 내 목소리 동화책은 아이가 그린 그림을 책의 삽화로 넣고,
부모님 목소리로 읽어 주는 오디오를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전자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오늘 칠한 것 같은 그림이 그대로 책 한 페이지가 되고,
아이는 자기 그림이 들어간 책을 몇 번이고 다시 펼쳐 봅니다.
이야기를 귀로도 들려주고 싶다면
만들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미 완성된 책도 있어요.
표현하다의 귀로 보는 동화는 오디오북과 전자책 두 가지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자책은 재생을 누르면 낭독과 함께 읽고 있는 문장이 화면에서 빛나서,
아이가 소리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글자와 만나요.
여러 목소리 가운데 골라 들을 수 있어 같은 이야기도 지루해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말 무료인가요?
네. 온라인 색칠도, 인쇄용 도안 PDF도 무료예요. 로그인이나 회원가입도 필요 없습니다.
도안을 인쇄해서 유치원에서 나눠 써도 되나요?
됩니다. 집이나 유치원, 공부방에서 자유롭게 인쇄해 쓰세요. 다만 도안 자체를 팔거나 다른 이름으로 배포하는 것은 안 됩니다.
칠한 그림을 저장할 수 있나요?
네, [내려받기]로 바로 받으실 수 있어요. 받은 그림 아래에는 작은 안내가 들어갑니다.
안내 문구 없는 원본은 내 목소리 동화책을 구매하시면 받으실 수 있어요.
겨울 장면이 어렵진 않을까요?
하얀 부분을 그대로 두면 되니 오히려 쉬워요. 하늘만 연하게 칠해도 눈 내린 풍경이 됩니다.
다른 동화도 색칠해 보세요
이솝 우화 열 편의 색칠 도안을 모두 무료로 열어 두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골라 보세요.
오늘도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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